양 떼가 강을 건너는 방법

 

어느 목동이 수백 마리의 양 떼를 몰고
마을 실개천 쪽으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양 떼를 안전하게 마을로 이끌기 위해서는
실개천을 지나야 했습니다.

먼저 목동이 실개천을 건너갔습니다.
하지만, 물을 싫어하는 양들은
목동이 건너가는 것을 보고도 실개천 끝자락에서
어찌할 바 모르며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를 지켜보던 한 아이가
다가와 목동에게 물었습니다.

“이 많은 양 떼를 몰고 어떻게
건널 수 있나요?”

그러자 목동이 양 떼 무리에서
새끼 양 한 마리를 자신의 어깨에 둘러메곤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단다!”

목동은 둘러맨 새끼 양 한 마리와 함께
성큼성큼 실개천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순간, 어미 양이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며
목동 뒤를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신호가 되어 수백 마리의 양들이
일제히 물속으로 뛰어들어 무사히 건너가기 시작했고
한 마리의 양도 빠짐없이 건너편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양은 온순한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두려움도 많고 고집도 세서 제멋대로인
동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새끼에 대한 어미의 사랑과 보호 본능은
눈앞에 놓인 어떠한 장애물과 두려움도
능히 이기게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엄마 닭은 똥 묻은 달걀을 더럽다고 하지 않는단다.
가슴에 꼭 품지. 엄마란 그런 거야.
똥 묻어도 더럽지 않고, 추울까 깨질까 염려하면서
꼭 끌어안는 거란다.
– 조연경 –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

 

장편소설 ‘대지’로 1933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 여사가 1960년에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녀는 일행과 함께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경주 시골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한 농부가 소달구지를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달구지에는 가벼운 짚단이 조금 실려 있었고,
농부는 자기 지게에 따로 짚단을
지고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상하게 볼 광경이었습니다.
힘들게 지게에 짐을 따로 지고 갈 게 아니라
달구지에 짐을 싣고 농부도 타고 가면
아주 편할 텐데…

통역을 통해 그녀는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왜 소달구지에 짐을 싣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그러자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에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저도 일을 했지만, 소도 하루 힘들게 일했으니
짐도 나누어서 지고 가야지요.”

그녀는 농부의 말에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저 장면 하나로 한국에서 보고 싶은 걸 다 보았습니다.
농부가 소의 짐을 거들어주는 모습만으로도
한국의 위대함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농촌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그녀는 고국으로 돌아간 뒤
이 모습을 세상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비록 말 못 하는 짐승이라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귀하게 여겼던 농부처럼
우리는 본디 작은 배려를 잘하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이기적인 사고로
꽉 차 있지는 않은가요?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함께 걷는 것.
말 못 하는 짐승이라도 존귀하게 여겼던
농부의 배려심을 닮아가는 것.

배려심이 부족한 지금 우리에게
강한 울림을 줍니다.

 

# 오늘의 명언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
그것은 진심에서 나오는 배려이다.
– 메난드로스 –

지도자의 리더십

 

프랑스의 제10대 대통령인 클레망소 수상은
1차 세계 대전 때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프랑스를 이끈 정치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전선을 자주 시찰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부대가 고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포탄이 터지는 최전선이 가까워지자
그는 차에서 내린 뒤 전투가 벌어지는 부대까지
직접 걸어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위험한 곳이라도 찾아와서
자신들을 격려하는 수상의 모습을 본 병사들은
환호성을 올린 후 재충전된 사기로 더욱
힘을 내 전투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클레망소 수상을 발견한 적군이
수상을 향해 집중적으로 포화를 퍼붓는 상황에서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 않고 그곳에
계속 남아 병사들의 사기를
돋워주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프랑스군은 독일군을 몰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랑스 군인들은 한 나라의 수상이
자신들과 함께 최전선에 있었다는 사실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힘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한 사회의 지도자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
권위도 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 때문에 지도자는 항상 어떤 자리에 있든,
어떤 모습으로 있든 지켜야 할 사명이 있는데
그건 바로 신뢰입니다.

 

# 오늘의 명언
리더십은 말로 행하여지기보다는
태도와 행동으로 보여진다.
– 해럴드 제닌 –

깨진 찻잔의 비밀

 

우즈베키스탄에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칸트 지방에 난폭한 왕이 있었는데
그는 찻잔 하나를 유독 아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잔치를 벌이던 중
찻잔을 떨어뜨려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크게 상심한 왕은 각 지역에 있는 도자기 공들을 불러
깨진 잔을 원래대로 만들어 놓으라면서
호통을 쳤습니다.

왕의 명령에 당황한 도자기 공들은
100세가 넘은 장인 ‘우스만’을 찾아갔습니다.
우스만은 왕을 찾아가 일 년의 시간을 요청했고
그 뒤로 복원작업에 몰두했습니다.

드디어 약속한 1년이 되는 날,
우스만은 손자 자파르와 함께 보자기를 들고
왕 앞에 나타났습니다.

보자기 안에는 완벽하게 복원된
찻잔이 빛을 내고 있었고 왕은 너무도
흡족해했습니다.

사람들은 찻잔을 어떻게 복원했는지 궁금해했고
우스만의 손자 자파르도 비술이 궁금해
작업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엔 깨진 찻잔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사실 우스만은 일 년 동안 작업실에서
깨진 찻잔과 똑같은 찻잔을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를 보고 놀란 손자에게 우스만은 말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깨어진 조각을 붙이는 것보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 더 이로울 때도 있단다.”

 

 

깨진 찻잔을 버리지 못한다면
때론 날카로운 조각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을 완벽하게 이어 붙인다 해도
전처럼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인생에서도 깨진 찻잔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미 내 손을 떠나간 것들에 대해서
미련을 갖기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시 시작하는 것이
막힌 길을 열어주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결실을 볼 수는 있다.
– 카를 바르트 –

비운만큼 채워진다

 

조선 세종 때 우의정과 좌의정을 두루 거친 맹사성.
그가 19세에 장원급제하여 파천 군수로 부임했을 때에
일화입니다.

어느 날 맹사성이 한 고승과 이야기를 나누며 물었습니다.
“군수로서 지표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고승이 담담하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만
하는 것입니다.”

맹사성은 너무나 당연한 대답을 하는
고승에게 화를 냈지만, 고승은 화를 내는 맹사성에게
아무런 말 없이 찻잔에 차를 따랐습니다.

그런데 찻잔에 차가 흘러넘치게 되었고
고승의 행동에 더욱 화가 난 맹사성은 말했습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차가 넘쳐 바닥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그러자 고승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차가 넘쳐 바닥을 더럽히는 것은 알면서
학식이 넘쳐 인품을 더럽히는 것은
왜 모르십니까?”

이 말에 부끄러움을 느낀 맹사성은
황급히 방을 나가려다가 출입문 윗부분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습니다.

아픔과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모르는
맹사성에게 고승이 다시 말했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매사에 부딪히는
법이 없지요.”

맹사성은 그 일로 깊이 깨달음을 얻고는
자만심을 버리고 청백리가 되어 황희와 함께
조선 최고의 재상으로 추앙받는
정승이 되었습니다.

 

 

높은 자리에 오르면 청렴해지고 겸손해지려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가진 것을 뽐내기 위해 그 자리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힘 있는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우리보다 약하고 어려운 사람에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역시 돌이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먼저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럼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O. 메러디드 –

새로운 오늘

 

해롤드 라미스 감독의 1993년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와
마음가짐의 힘에 대해 유쾌한 스토리로
교훈을 전합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스스로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왕자병 중증의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에게
한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취재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투덜거리며 도착한 필은 서둘러 형식적으로
취재를 끝내지만, 폭설로 길이 막혀 다시 마을로 돌아와
하룻밤을 묵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낡은 호텔에서 눈을 뜬 필은
어제와 똑같은 라디오 멘트를 듣게 되고,
축제가 끝났는데 또다시 축제 준비로 부산한
마을의 모습을 보고 경악합니다.

분명히 하루가 지났는데 내일로 넘어가지 않고
축제의 날이 반복되고 있던 것입니다.

황당한 일이 일어나자 필은
돈 가방 훔치기, 축제 망치기 등
고약한 행동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에 절망한 필은 자살을 기도하지만
다시 침대 위에서 눈을 떴습니다.
죽음도 반복되는 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했던 것이죠.

거의 미칠 지경이 된 뒤에야 필은
마음을 바꾸어 이왕 보내는 하루를 이전과 다르게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구하고
타이어가 펑크나 쩔쩔매는 할머니들을 돕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일 오차 없이 되풀이되는 사건에
천사처럼 나타나 이들을 도와주며 점점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해갔습니다.

처음으로 이기심을 버리고 선한 행동을 하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던 것입니다.
그리곤 어느 날 드디어 그가 그토록 기다린 내일이
눈 앞에 펼쳐지며 희망찬 필 코너스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오늘도 어제와 특별히 다르지 않은 날이지만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지에 따라
하루가 희망으로 채워지기도 합니다.

하루가 무기력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오늘을
맞이해보세요.

 

# 오늘의 명언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평범한 삶에 만족할 수밖에 없다.
– 앤드류 카네기 –

증자의 약속 철학

 

중국 춘추시대 공자의 제자인 증자는
약속과 신뢰를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증자의 아내는 어느 날 시장에 가려고 하는데
어린 아들이 따라가겠다고 생떼를 쓰자
아이를 달래려는 마음에 무심코
약속을 하게 됐습니다.

“얘야, 엄마가 시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면 저녁에 돼지를 잡아서
맛있는 요리를 해주마.”

물론 눈앞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돌아와 보니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증자가 마당에서 정말로
돼지를 잡고 있었고, 어린 아들은 신이 나서
옆에서 팔짝팔짝 뛰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행동에 깜짝 놀라 말렸지만
증자는 기어코 돼지를 잡으며 말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흉내를 내고 배우게 마련이오.
그런데, 당신은 어머니로서 아들을 속이려 했소.
어머니가 아이를 속이면 그 아이는 다시는
어머니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니,
훗날 어떻게 아이를 가르치겠소?”

 

 

신뢰를 쌓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것은
약속을 하고,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약속을 하는 건 쉽지만
지키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아이에게 무언가 약속하면, 반드시 지켜라.
지키지 않으면, 당신은 아이에게 거짓말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된다.
– 탈무드 –

토끼와 거북이의 재시합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토끼가 거북이에게 진 이후로도 종종 경주했는데
그때마다 토끼는 깜빡 잠들거나,
장난을 치다가 발을 다치는 등 이유로
경주에서 계속 졌습니다.

그래서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오랫동안 잠들지 않는 약초를 구해서 먹은 뒤
시합에 참여하는 꾀를 냈습니다.

이 약초의 효과로 토끼는 졸지 않고
끝까지 뛸 수 있었고 그 결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드디어 이겼다는 마음에 감격하며
의기양양하게 거북이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한참 후에 나타난 거북이는
“내가 또 이겼다!” 하면서 큰소리를 쳤고
어처구니가 없는 토끼는 거북이에게
크게 화냈습니다.

“내가 먼저 와있는 거 안 보이니?
이번 시합은 내가 이긴 거야!”

그러자 거북이는 크게 웃으며
토끼에게 말했습니다.

“너 약초를 달여서 먹은 거 다 알아.
넌 약물 복용으로 실격패야!”

 

 

속임수를 쓰지 않고
정당한 노력으로 승리를 얻는 것이
최후의 승리라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승패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승리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 지그 지글러 –

매를 통한 깨달음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넓은 땅을 정복한
몽골의 칭기즈칸에게 큰 뉘우침을 준
사건이 있습니다.

칭기즈칸은 사냥을 나갈 때면 늘 매를
데리고 다녔고 매를 사랑하여 마치 친구처럼
여기며 길렀습니다.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매를 공중으로 날려 보내고,
자신은 목이 말라 물을 찾았습니다.

가뭄으로 개울물은 말랐으나
바위틈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 석간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떨어지는 물을 잔에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난데없이 바람 소리와 함께 자신의 매가
그의 손을 쳐서 잔을 땅에 떨어뜨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방해하자 칭기즈칸은
몹시 화가 났지만, 화를 참고는
다시 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물을 마시려는 순간
매가 날아와서는 잔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러자 그는 재빨리 칼을 휘둘러 매를 베었습니다.

그리곤 죽은 매를 치우면서 물이 흐르던
바위 위를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죽은 독사가
샘물 안에서 썩고 있었습니다.

만약 칭기즈칸이 그 물을 마셨더라면
뱀의 독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고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계속 엎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칭기즈칸은 금으로 매의
동상을 만들어 양 날개에 각각 다음과 같은
문구를 새겼다고 합니다.

‘분노로 한 일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벗은 여전히 벗이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낸 후 후회에 빠지거나,
순간적인 분노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되는 걸 보면 분노의 결과는
부정적인 것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화가 났을 때는 조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상대방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침착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 친구가, 직장동료가 나에게 선의를 베풀었는데
그릇된 판단을 하고, 오히려 정죄하지 않았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중대한 실수는 조급함 때문에 일어난다.
– 마이크 머독 –

구덩이에 빠진 두 남자

 

한 남자가 보입니다.
남자의 발 앞에는 돌덩이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남자는 낙심한 채 그저 웅크리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슬퍼만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남자가 보입니다.
이 남자는 앞에서 본 남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발 앞에 놓여있던 돌덩이로 열심히 흙을 파내며
탈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의 얼굴엔
미소까지 엿보입니다.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탈출을 시도한 사람은 구덩이에서 스스로 나와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갔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누군가 구해주기 전까지는
울고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 두 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한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듯 좌절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그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중요한 건 바로 시련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일 것입니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마음먹기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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