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의 진실2
친일파 민영휘 가계 알아보기

민  영  휘

영준(泳駿), 군팔(君八), 하정(荷汀)
시대근대/일제강점기
출생1852년(철종 3) 5월 15일
사망1935년 12월 30일
경력예조판서, 공조판서, 병조판서, 이조판서, 자작, 한일은행 은행장
유형인물
관련 사건임오군란, 동학농민전쟁, 청일전쟁, 헤이그밀사사건, 고종강제양위
직업고위관료, 정치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성별
분야역사/근대사
본관여흥(驪興)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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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휘 : 조선왕족/ 조선병합지지/ 자작/ 매국공채 5만원/ 부정축재-조선최대갑부 반열
      손 민병도 : 제일은행장, 한국은행총재 지냄
   증손 민웅기 : 남이섬 소유 
   증손 민인기 : (대치동) 휘문고교 이사장(현/ 교정에 민영휘 동상 세워져 있음)
   현손 민경현 : (인사동) 풍문여고 이사장(현)




안녕하세요? 남이섬 담당자입니다.


남이섬 설립자 수재 민병도 선생은 친일행적이 있는 민영휘의 서자인 민천식의 양자로 입양된 분으로,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재 민병도 선생은 대한민국 국가기관인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에서 지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뿐 아니라, 진보민간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어디에도 포함,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요절한 부친 민천식 역시 어떠한 친일명단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재 민병도 선생은 해방 직후 우리말과 글을 되찾기 위한 운동으로 우리나라의 첫 한글책을 발간하고 나랏말큰사전을 간행한 분으로서, 평생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 문학과 동요, 음악 분야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입니다.


수재 민병도 선생이 남이섬을 매입한 1965년도에는 오늘과 같이 아름다운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불모의 땅이었기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고, 투자가치가 없었기에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당시 선생이 제일은행 재직 시 모은 자금과 한국은행 총재 퇴임 시 받은 퇴직금으로 남이섬을 매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50여년 간 현지 주민과 함께 묘목 하나하나 정성스레 심고 가꾸며, 수많은 노력과 불굴의 의지로 오늘날의 남이섬에 이르렀습니다.


즉, 남이섬은 절대 친일의 잔재가 아니며, 어느 한 사람의 섬이 아닌 직원 모두의 피땀으로 일구어 낸 모두의 섬입니다. 50년 전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를 나르던 분들은 80세가 된 지금도 함께 일하며 남이섬을 가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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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에 뿌리 내린 '자작 민영휘' 후손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작위를 받은 친일파 중 교육 분야에 뿌리를 내린 또 다른 집안으로는 '자작 민영휘' 후손을 꼽을 수 있다. 구한말 조선왕족이던 민영휘는 한·일병탄 직전 일제의 조선 병합을 지지하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친일 매국 단체 간부로 이름을 올리고 활동했다. 그 공로로 병합 당시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 작위와 매국공채 5만원을 받았다. 초기에 관직을 이용해 모은 재물을 불려 일제 강점기 조선 최대 갑부 반열에 올라섰다.귀족 출신으로는 드물게 대자본가로 변신한 민영휘는 일제하 권력형 부정 축재자로 분류된다.

민영휘의 후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한 휘문고교를 상속받았다. 민영휘의 증손 민덕기씨는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풍문여고를 세웠다. 학교법인 휘문의숙은 민영휘의 증손자인 민인기씨가, 풍문학원은 고손자인 민경현씨가 각각 이사장을 맡았다. 현재 휘문고 교정에는 민영휘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다른 후손의 사회 진출도 화려한 편이다. 막내 아들의 장남민병도씨는 제일은행장과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민병도씨의 장남 민웅기씨는 텔레비전 드라마 < 겨울연가 > 촬영지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 유원지를 소유하고 있고, 둘째 아들기업체를 경영한다.

민영휘의 후손은 광복 뒤 이승만 정부에서 휘문의숙을 세운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는 점을 들어 민영휘를 친일파로 분류하는 데 불만이다. 그러나 일제 때 조선총독부도 교육 관련 표창장을 줬다는 점에서 그의 교육사업 진출이 친일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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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쪽에서 친일의 잔재가 아니다라고 해서 찾아보니 이런 내용들이 있네요.


오래전에 한번 가봤는데... 이제 갈 일은 없을 듯합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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