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디펜스게임] 홍길동이 간다 리뷰
주관적인 의견이 매우 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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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홍길동이 간다'는 디펜스 게임이다.
현재 게임에 접속만 하면 쓸쓸한 루이 이모티콘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게임 초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듀토리얼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스토리모드를 진행하다 보면 중간중간 등장한다는 점이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듀토리얼이라는 이름으로 게임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게임진행 중간에 등장하여 게임의 흐름을 끊어 지루한 감을 주는 단점도 함께 있다.
듀토리얼 스킵은 오른쪽 위에 스킵버튼을 누르면 된다.
또 하나의 특이점은 영웅시스템을 사용하며, 요일별로 해당 요일 영웅에게 능력보너스와 엽전 2배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능력보너스의 경우에는 꽤 괜찮은 버프이지만, 엽전 2배 보너스의 경우에는 스토리모드 클리어시 기본보상으로 주는 엽전에는 적용되지 않고, 추가보상 상자에서 엽전을 획득했을 경우에만 적용되어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버프이다.
그럼 먼저 스토리모드에 대해 살펴보자.
스토리모드는 열쇠를 사용하며 최대 5개까지 30분에 1개씩 충전된다.
스토리모드를 진행하여 얻는 경험치로 유저레벨이 오르면 5개까지 다시 충전된다.
아래 두 이미지는 각각 Stage 43, Stage 44의 준비화면이다.
이 화면은 이번 Stag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환수가 무엇이며, 적으로 나오는 유닛이 무엇인지 보여줄 뿐 유저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영웅을 유저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기에 100% 정해진 결과가 나온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른 디펜스게임과 비교해보자면 99% 정해진 결과가 도출된다고 볼 수 있다. Stage에 도전하여 클리어 실패시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으며, 스펙향상은 영웅의 컨트롤과 영웅의 교체 또는 강화로만 이루어지기에 한번 실패한 Stage에 발이 묶이는 경우도 생긴다. 다음은 주간랭킹을 살펴보자. 현재 연승게임모드만 오픈이 되어 있다. 추후 어떠한 모드가 열릴지 모르지만 모든 게임의 성과를 합쳐서 순위를 매긴다고 되어있다. 연승게임모드는 단판 디펜스게임으로 클리어시 마패를 얻을 수 있다. 연승에 도전하면 적들이 더욱 강력해지며, 클리어시 연승 수만큼 마패를 얻을 수 있다. - 3연승 도전 클리어시 마패 3개 획득 클리어에 실패시 연승을 포기하거나, 캐쉬를 사용하여 연승을 유지하고 재도전할 수도 있다. 연승게임모드 역시 스토리모드와 마찬가지로 영웅을 제외한 어떠한 유저의 개입도 허락하지 않는다. 주간랭킹은 토요일 자정에 집계 및 초기화되며, 캐시를 보상으로 준다. 단, 1판도 하지 않으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 영웅과 장비는 1성(★)~6성(★★★★★★)까지 있으며, 스토리모드 클리어시 추가보상 상자에서 얻거나 캐시 또는 우정 포인트를 이용해서 뽑을 수 있다. 캐시정책, 영웅의 강화확률(동급 : 100%, 1등급 차이 : 50%, 2등급 차이 : 25%) 및 합성, 장비교체시 기존 장비 파괴 등 많은 부분에서 모 게임을 떠올리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