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잡담
나를 차버린 스파이 - 시사회 후기
G.elfin
2018. 8. 19. 10:37
cgv에서 <나를 차버린 스파이> 시사회를 엄청 많이 열고 있습니다.
시사회 신청하고 시사회 하루전날에 당첨이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보려갔습니다.
응모한 시사회는 다른 시사회였지만, 이벤트에 시사회 직접 본 것만 3번은 되는거 같네요.
지난 14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시작시간보다 조금 늦게 틀어주길래 광고없이 바로 시작하나 했는데
역시나 영화의 시작은 광고...
제목에 스파이가 들어가듯이 처음시작부터 액션으로 출발합니다.
영화내용은 적으면 스포가 되니 후기로 넘어갑니다.
당연히 주관 100%입니다.
줄거리 - 엉성합니다. 뜬금없이 이동하고 주인공버프로... 개연성따위는 없습니다.
최근에 <미션임파서블 폴아웃>도 봤었기에 더더욱 비교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세요. 줄거리가 없습니다.
스토리에 가장 중요한 물품마저도 뜬금없이 나오고 사라집니다...
액션 - 음... 그냥저냥이라고 할까요.
스토리가 너무 엉망진창이라 액션은 그냥 볼만했던거 같네요.
번역 - 대화 의역등 전체적인 번역수준은 좋았습니다.
미국식 조크같은것도 적절하게 잘 번역하였더군요.
영화 속 대화내용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B급 영화보고 나온 느낌이였습니다.
돈주고 봤으면 돈 아까웠을 영화였습니다.